아리랑TV 프랑스어권 방송
○…아리랑TV(사장 구삼열)가 12월부터 프랑스, 벨기에, 북아프리카 등 프랑스어권 지역과 우크라이나에서 위성과 케이블을 통해 24시간 방송을 시작했다.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의 영어 프로그램은 중국어 자막이 곁들여져 프랑스의 대표적 위성방송사업자 TPS의 360번 채널을 통해 프랑스어권 가입자 1백80만 가구에 송출된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최대 유선방송 사업자인 볼리아 케이블을 통해 키예프 전역에 방영된다. 우크라이나에서 아시아 채널이 영어방송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아리랑TV측은 밝혔다
(::위성·케이블 계약…‘한류열풍’ 유럽소개::) 외국어방송 전문채널인 아리랑TV가 이달부터 프랑스 등 불어권 지역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각각 위성과 케이블을 통해 24시 간 방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리랑TV는 최근 프랑스의 대표적인 위성방송 플랫폼사업자인 TP S(Television Par Satellite)와 우크라이나 최대 유성방송사업자 인 볼리아 케이블(Volia Cable)과 각각 방송송신 계약을 함에 따 라 프랑스 전역 및 벨기에, 북아프리카 등 불어권역과 키예프 전 역에 방송을 시작할수 있게 됐다.
이번 불어사용지역 진출로 아리랑TV는 아시아 한류열풍을 유럽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게 됐으며, 영화, 드라마, 음악 프로그램은 영어와 함께 중국어 자막도 제공해 프랑스 내의 아시아계 시청자 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998년 해외위성 방송을 시작한 아리랑TV는 한국 주요프로 그램을 100% 외국어로 방송, 전세계 184개국으로 방송영역을 확 장했다.
아리랑TV는 영어 외에도 지역에 따라 중국어 또는 스페인어 자막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올해 10월부터는 아랍 22개국과 인근 국 가를 대상으로, 한국 방송사로는 최초로 아랍어서비스를 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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