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전세계의 빅스포츠를 안방에서 위성생중계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
다채널 디지털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스타스포츠 사우스 이스트 아시아 채널’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라이프는 이 채널(위성방송 506번·영어사용)을 통해 유럽 프로축구는 물론, 마스터스골프대회,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전,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 자동차경주 ‘포물러 원’ 등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각종 스포츠 빅 이벤트를 대거 방송할 수 있게 됐다.
23일(한국시각 새벽 3시30분) 벌어지는 챔피언스리그 FC바로셀로나(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 4강 2차전 경기가 이 채널을 통해 위성 생중계된다.
김경무 기자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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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STAR Sports Asia빔을 송출하던 스카이라이프가 이번에 "STAR Sports South East Asia"빔으로 재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 빔에는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그가 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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